양측의 이견이 여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화물운송노조’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와 정부의’안전운임제’문제 2차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24일 시작된 총파업은 계속된다.
앞서 11월 28일 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첫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번 파업은 11월 24일부터 시작됐다. 화물연대 요구는 한국 정부에’안전운임제’를 영구적으로 실시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교통부는’안전운임제’유효기간을 3년만 연장할 수 있으며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20년 1월, 한국 정부는 올해 말 만료를 앞둔 화물 운전자의 최저 수입과 근로 조건을 보장하기 위해 3년 유효한’안전 운임제’를 도입했다.
2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화물연대의 파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양측 모두 다음 협상의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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