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한국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같은 기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자동차업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6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49억8천만달러로 역대 같은 기간 기록을 경신했다.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0만1천대였다.브랜드별로는 현대차 수출 물량이 1.1% 늘었고 기아 19.7%, 한국GM 32.3%, 쌍용차 42.1%, 르노코리아 10.3% 각각 감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친환경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17억9천만달러였다.수출량은 29.8% 증가한 5만7천대로 나란히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친환경차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35%를 넘어서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동력 유형별로는 전기차 수출량이 63.1% 증가한 2만7천223대였다.하이브리드 자동차는 6% 증가한 2만3천956대였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4.6% 증가한 5천420대였다.수소전지 자동차는 102.1% 증가한 97대였다.
한편 1월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30만7천대라고 신문은 전했다.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11만7천대였다.이로부터 자동차 생산, 내수 판매, 수출의 3대 지표는 모두 이미 6개월 연속 증가를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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