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ICT) 수출액은 13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했다고 연합뉴스가 2월 14일 보도했다.ICT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의 영향으로 지난해 7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 수출이 14억1천만달러로 24.4% 늘었고 반도체 수출은 61억5천만달러로 43.5% 급감했다.이 중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단가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 급감했고, 시스템 반도체 수출도 증가에서 하락으로 전환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해 33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모니터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도 각각 37.7%, 58.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22억1천만달러였다.ICT 무역수지는 8억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대비 규모가 크게 줄었다.ICT 무역흑자는 지난해 상반기 매달 70억 달러를 넘었고, 하반기부터 흑자 규모가 계속 축소됐다.
저는 마케팅 및 재무 전문가로서 약 14년의 경험을 가진 업계 분석가입니다. 저는 다양한 시장 변화에 매료되어 중요한 일을 하지 않을 때(대부분의 시간) 산업의 기회와 잠재적 장애물에 대한 콘텐츠를 탐색하고 작성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Latest posts by 송성록 (see all)
- 일본의 칩 장비 수출 제한은 한국 기업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 2023년 03월 31일
-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은 결코 한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을 것이다 - 2023년 03월 30일
- 윤석열, 한국 출산지원정책’실패’: 지난 15년간 280조원 투입, 합계출산율 여전히 최저치 - 2023년 03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