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물가 부담 줄이기 위해 가스·일부 식품 수입관세 한시 면제

한국: 정부, 물가 부담 줄이기 위해 가스·일부 식품 수입관세 한시 면제

정부는 28일 가스 수입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일부 식품 관세를 감면하는 관세할당제 확대 시행 조치를 내놓아 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어줬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겨울철 난방에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무관세 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정부는 이에 따라 가구당 월 1천400원(약 7.2원)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액화천연가스와 액화석유가스를 정제하는 데 필요한 원유에 대한 관세할당세율을 2%에서 0으로 낮춰 저소득층과 영세 자영업자의 난방 취사 비용을 낮춘다.
한편, 정부는 고등어를 비롯해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에 대해 연말까지 무관세 정책을 적용하고 명태에 대한 관세할당세율을 22%에서 10%로 낮춰 내년 2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번 조치로 4천820억원의 경제적 보조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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