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역적자 확대, 여러 산업 도전 심화

한국 무역적자 확대, 여러 산업 도전 심화

21일 관세청 (세관) 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이 나라의 3월 20일 전 수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무역적자가 63억 2300만 달러에 달했다.이와 동시에 원자재 수입단의 전망이 불분명한 영향으로 한국의 여러 산업의 도전이 심화되어 경제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한국의 3월 20일 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309억4500만 달러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372억6천900만달러였다.무역수지는 63억2천300만달러 적자로 지난달 같은 기간(61억1천500만달러)보다 적자가 늘었다.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41억300만 달러다.
연합뉴스는 한국 무역수지가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한국이 무역적자 국면이 1년 이상 지속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에 이어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했다.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2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3월에도 계속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여한고 무역부 장관은 21일”한국 수출의 어려움은 앞으로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한국은 글로벌 시장 정세, 특히 은행업의 어려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인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글로벌경제회복과정에서 미국은 다각도로 무역제재를 진행했는데 여기에는 칩, 통신설비기업에 대한 제한이 포함되였고 전염병발생후 휴대폰 등 소비수요가 부족하여 반도체업종이 타격을 받아 한국의 수출을 저애했다.최근 한국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전염병 발생 후 생산능력 방출 및 경쟁 심화 등이 한국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한국 경기 위축의 핵심 원인이었던 해외 수출 부진은 글로벌 소비 둔화에 따라 수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현재 한국 수출상들은 신뢰심이 부진하고 공업생산이 여전히 부진하며 제조업체들은 소비자 수요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무역 상황이 악화된 것도 어느 정도 한국 공업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원자재 공급난과 기술 전망이 불투명하자 정부는 21일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낮추기로 했다.조정된 목표에 따르면 산업 부문은 2030년까지 2018년 수준에서 배출량을 11.4% 감축하라는 요구를 받게 되는데, 이전 감축 목표는 14.5%였다.
무역위축 여파로 한국은행(중앙은행)이 2월 하순 발표한’경제전망 업데이트 보고서’는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송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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