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27일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경제 회복 등이 올해 중국 경제의 빠른 성장을 촉진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3% 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은 중국의 점진적인 경제활동 회복에 힘입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22년 3%대에서 올해 5%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3%포인트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의 대중 수출과 중국인 방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것이다.수출은 한국의 대중 수출이 하반기부터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먼저 호조를 보이는 것은 화학제품 수출이 될 것이며, 스마트폰, 반도체 등 IT제품의 대중국 수출도 속속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은 3월 1일부터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중국인 관광객 1인당 소비액(1천689달러)이 미국(1천106달러)과 일본(675달러) 관광객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인 방한 관광객은 100만명 증가할 때마다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08%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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