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관원: 올해 경제성장률 1.7% 위험요소 지속 예상

한국은행 관원: 올해 경제성장률 1.7% 위험요소 지속 예상

2월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7일 한국미국상공회의소 행사에 참석해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그는”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7% 로 예상된다”며”전 세계 주요국의 경기 흐름, 한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 채무 부담 가중, 한국의 집값 하락 및 금융시장 불안, 한미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자본 이탈 우려 등은 앞으로 한동안 지속될 경제 리스크”라고 말했다.올해 글로벌 경기 인플레이션 현상이 여전해 한국 경제는 성장률이 전월 대비 하락하는 어려운 국면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주요국 인플레이션 둔화, 유럽 에너지 위기 완화, 중국 경제 회복 등이 외부 환경 개선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 장관은 또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인구구조 변화라며 중장기적으로 인구 문제가 경제 잠재성장력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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