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으로 인한 충격이 지속되면서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국제방송은 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3월 14일 각각 2%, 3% 넘게 큰 폭으로 하락했다.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9원 넘게 떨어졌다.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으로 촉발된 불확실성이 한국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6% 급락한 2348.97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1% 급락한 758.05로 더 큰 폭으로 내렸다.이날 외국인은 두 시장을 합쳐 9천억원 가까운 주식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9.30원 내린 달러당 131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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