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들어 한국의 전기요금, 가스요금 및 택시, 버스 등 비용이 보편적으로 상승하면서 한국 가정의 상응하는 지출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압력이 더욱 심해졌다.6일 (현지 시각) KBS방송 등에 따르면 1월 한국 가계의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올라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통계부문 발표에 따르면 1월 한국 전기요금은 전년 동기 대비 29.5%, 도시가스 요금은 36% 이상 올랐다.
전기와 난방 외에도 새해 들어 한국의 여러 지역의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도 속속 오르고 있다.2월 1일 새벽, 한국의 수도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26% 이상 올랐다.
글로벌 정세와 코로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월 5일 (현지 시각) 통계청에 따르면 1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 여론은 앞으로 한동안 한국 주민들의 경제 압력이 물가 상승 등에 따라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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